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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어머니

by 한푼줍쇼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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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길가에 앉아 구걸하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 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모든 것을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친구가 밥 한번 사주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는 내가 쏜다는

말과 함께 고맙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만을 위해 밥을 짓고

내 새끼 밥은 먹고 다니나

항상 걱정하시는 우리

어머니... 식사하셨냐고

한 번쯤 물어볼 수도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 하나에도 미안

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어머니에게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잘못을 많이 했는데 단 한 번도 

미안해요 아니 죄송합니다

한 번을 한 적이 없었네요.

 

자식을 위해 입을 것 못 입고

먹을 것  못 먹고 놀고 싶어도

마음 놓고 놀지 못했던 우리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주말에 뵙고 왔는데, 눈가에 주름이

쌓여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차마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그저 아들을 위해

맛있는 것만 챙겨 주시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데, 아직도 어머니의

마음을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자주 찾아

뵙는 것 밖에 없네요. 다음에 만나면

꼭 이 말을 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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